전공의 사직서 제출에 따른 의료공백 방지 위한 '집단행동 대비 비상진료대책' 발표

전공의 사직서 제출에 따른 의료공백 방지 위한「집단행동 대비 비상진료대책」 발표

 - 집단행동 기간에도 환자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응급·필수의료체계 유지 지원 -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집단행동 대비 비상진료대책'에 대해 소개드리려고 합니다. 이는 5대 대형 병원 전공의 전원이 사직서를 제출하고 2월 20일부터 근무를 중단하기로 한 상황에 대비하여 의료공백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입니다.

 

응급의료체계와 필수의료체계 유지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응급의료체계와 필수의료체계가 유지되도록 지원하는 것입니다. 전국 409개 응급의료기관의 필수 진료기능 유지를 위해 필요한 지원을 신속하게 제공할 계획입니다. 중증응급환자는 권역응급의료센터 등 대형병원으로, 경증·비응급 환자는 지역응급의료기관 또는 인근 병·의원으로 이송됩니다.

 

진료공백 최소화

이를 위해 중앙응급상황실을 확대 운영하고, 광역응급상황실 4개소를 (서울, 대전, 대구, 광주) 조기에 가동합니다. 그리고 전공의 이탈로 인한 필수의료 진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형병원은 의료기관 자체 비상진료대책에 따라 필수의료 과목 중심으로 진료체계를 단계적으로 전환하게 지원합니다. 이를 통해, 경증·비응급 환자는 대형병원에서 인근 종합병원 등으로 연계·전원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환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응급의료정보시스템을 활용해 동네 문 여는 의료기관을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이를 국민에게 신속하고 정확하게 안내할 예정입니다. 또한 집단행동 기간 동안에도 의료접근성을 최대한 보장할 수 있도록 비대면진료를 전면 허용합니다. 비상진료 지원을 위해 중증응급진료 기능 유지 지원을 위해 한시적인 건강보험 보상 강화를 적용하며, 비상진료에 성실히 참여한 의료기관에게는 불이익이 없도록 조치할 방침입니다.

 

마지막으로,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는 범정부 비상진료 관리체계를 전면 가동합니다. 이를 통해 응급의료기관, 공공병원, 주요 수련병원 등의 운영상황과 비상진료 현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합니다. 정부는 이번 비상진료대책을 충실히 이행하여 국민 생명과 건강이 위협받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